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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기념전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제2기: ‘축제’와의 공명. 쇼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헤이세이, 레이와

2022-08-06 – 2022-10-02

개요

미술관 구상 발표 이후 약 40년. 그리고 준비실 설치 이후 약 30년. 2022년 2월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이 드디어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은 이처럼 오랫동안 기다려 온 개관을 기념하여 미술관이 탄생하는 이 도시 ‘오사카’를 테마로 개최하는 전람회입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에서 현재로 시대가 바뀌는 가운데 오사카는 근대화의 길을 걸었고 전쟁의 참화를 견뎌 왔습니다. 그리고 오사카는 세기를 초월해 여전히 풍부한 개성을 자랑하는 대도시이자 우리들 ‘모두의 도시’로 계속 남아 있습니다. 본 전람회는 회화, 사진, 포스터를 비롯해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의 다방면에 걸친 컬렉션을 중심으로 오사카부/오사카시 내외의 박물관, 미술관, 기업 등이 출품해 주신 작품들을 추가해 오사카의 매력을 넓고 깊게 탐색합니다.

지난날의 오사카에 대해 ‘그리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보는 거리 모습 속에서 ‘아직 모르는 오사카’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지난 약 1세기 반 동안 오사카가 보여준 다채로운 “초상(얼굴)”을 소개하면서 오사카를 둘러보는 시공 여행으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립니다.

전람회 정보

개최기간8월 6일(토)-10월 2일(일)
*월요일 휴관(9월19일 제외)
개최 시간10:00–17:00(입장은 16:30까지)
회장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5층 전시실
주최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NHK 오사카 방송국
특별협력세키스이 하우스 주식회사
조성공익재단법인 미쓰비시UFJ신탁 지역문화재단
관람료일반 1200엔(1000엔)
고등학생/대학생 800엔(600엔)
초중학생 무료
*재해 등의 원인으로 임시 휴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 괄호 안은 20명 이상의 단체 요금입니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원하시면 사전에 단체 접수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인 수첩 등을 가지고 계시는 분(보호자 1명 포함)은 각 요금의 반액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티켓 카운터에서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신 다음에 티켓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리스트작품 리스트는 이쪽

‘축제’와의 공명. 쇼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헤이세이, 레이와

제2기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불타고 초토화된 도시에서 사람들이 힘차게 일어선 전후 부흥기부터 1970년(쇼와 45년)의 일본만국박람회를 거쳐 현대까지 살펴봅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다가 새로운 무언가에 농락당하면서 기복이 심한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와 그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과 공업화 주택은 지금 우리들 생활 속에서는 당연시되고 있지만 고도 경제 성장기에 탄생한 당초에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물건이 넘쳐나기 시작한 이 시대에는 예술활동도 더 활발해져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표현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광고는 화려한 경쟁의 무대가 되었고, 디자이너끼리 서로 더 높은 수준의 표현으로 겨루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는 사람들을 뜨거운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70년 엑스포를 거쳐 세기를 뛰어넘어 더욱 개성 넘치는 대도시로 발전해 왔습니다. 2025년(레이와 7년)에는 두 번째 엑스포를 맞이합니다. 그 발전과 변모의 궤적을 회화, 포스터, 가전제품, 실물 크기 공업화 주택 등 약 300점에 달하는 작품과 자료를 통해 되돌아봅니다.

세 가지 관람 포인트

1.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변모해 나가는 오사카의 정경을 한눈에!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사카의 역사는 오사카 대공습으로 초토화된 도심의 부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도 경제 성장기에는 아지가와 강 주변과 임해부에서 중공업이 발전했고 거리도 활기에 넘쳤습니다. 선박에서 자동차로 교통수단이 변천하는 가운데 과거 오사카 시내 곳곳을 흐르고 있었던 운하들은 차례차례 매립돼 도로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기복이 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오사카의 정경을 이 전람회에서 수많은 귀중한 풍경화를 통해 소개합니다.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물의 도시’ 오사카의 모습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2. 1970년대 실물 크기 공업화 주택 ‘모두의 집’ 등장!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오사카는 저전압 전기산업의 집적지 ‘가전 왕국’이 되어 가정용 전기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공급했습니다. 오사카가 풍요롭고 모던한 생활을 선도했던 것입니다. 또 지금 우리들 주거환경의 표준이 된 ‘공업화 주택’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등장한 완전히 새로운 상품이자 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종에서 진입해 오사카에서 성장한 제조업체가 많은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말하자면 오사카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으면서도 소중한 생활을 떠받치고 그 스타일과 가치를 형성해 왔습니다. 본 전람회에서는 세키스이 하우스의 전면적인 협력과 많은 제조업체들의 힘을 빌려 1970년대 공업화 주택을 실물 크기로 재현했습니다. 주택의 외관이나 구조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집’ 공간 속에서 당시의 내부 인테리어나 설비, 가전제품을 차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3. EXPO‘70의 열기를 작품과 자료로 체감!1970년(쇼와 45년)에 개최된 ‘EXPO‘70 일본만국박람회’는 오사카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예술가들 또한 다양한 형태로 엑스포에 관여하게 됩니다. 미술 그룹 ‘구타이 미술협회’는 전시나 이벤트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포스터 등과 같은 엑스포 홍보물 제작에 관여합니다. 본 전람회에서는 엑스포와 관련된 작품 및 당시의 흥분과 열기를 전하는 자료를 소개합니다. 미술 작품과 디자인 작품 둘 다 소장하고 있는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이기에 가능한 특유의 시점으로 전달합니다.

구성

  • 제1장: 오사카 시공 산책-불탄 잿더미 위에서 다시 시작
  • 제2장: 부흥하는 애드버타이즈
  • 제3장: 뉴 라이프 정경
  • 제4장: 예술의 리퍼블릭
  • 제5장: 카니발의 기억
  • 제6장: 오사카 시공 산책-내일도 처음 뵙겠습니다
주요 출품 작가 및 자료
이케시마 간지로, 이즈미 시게루, 이마타케 시치로, 이와미야 다케지, 우에다 겐이치, 우사미 게이지, 우쓰미 류코, 에이 규, 오쿠노 히데오, 가타야마 도시히로, 기무라 쓰네히사, 시라가 가즈오, 다나카 잇코, 쓰다 요호, 쓰타카 와이치, 도도 슌지, 나가이 가즈마사, 나카무라 신, 하타케야마 나오야, 하야카와 요시오, 마에다 도시로, 모리무라 야스마사, 모리야마 다이도, 야나기 미와, 야마시로 류이치, 야마나카 요시카즈, 요코오 다다노리, 요시하라 지로, 요시하라 히데오, 샤프, 세키스이 하우스, 조지루시 마호빈, 파나소닉 등(작가와 기업명은 별도로 나누어 50음 순서)  
  • 마에다 도시로
    <번화가 근처> 1951년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소장

  • 하야카와 요시오
    <제11회 가을의 슈사이카이> 1953년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소장

  • 마쓰시타 전기산업 주식회사
    <내셔널TV 사가(TC-96G)> 1965년
    파나소닉 뮤지엄 소장

  • 시라가 가즈오
    <붉은 팻말> 1970년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소장

  • 야나기 미와
    <엘리베이터 안내양의 방 B1> 1997년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소장

1970년대 실물 크기 공업화 주택(완성예상도)
세키스이 하우스 주식회사

관련 이벤트

강연회 ‘오사카 엑스포 전후사: EXPO‘70에서 EXPO2025를 향해’

개최일시 2022년 9월 10일(토) 14:00-15:30
강사하시즈메 신야 씨(오사카공립대학 연구추진기구 특별교수)
회장
정원150명
참가비무료*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관람권이 필요합니다.

“FUTURE LIFE FACTORY by Panasonic Design”
특별전시 ‘레트로 가전 Hack 프로젝트 리믹스’

개최일시2022년 8월 6일(토)-28일(일)
회장 5층 통로

“FUTURE LIFE FACTORY by Panasonic Design”
워크숍 ‘리믹스 랩 그림×소리, 그려서 듣자’

개최일시 2022년 8월 20일(토), 21일(일)
오전 워크숍(대상: 초등학생 이하) 10:30-12:00
오후 워크숍(대상: 중학생 이상) 14:00-15:30
회장1층 워크숍 룸
정원오전 오후 각각 15명
참가비무료*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관람권이 필요합니다.

담당 학예원의 갤러리 토크

개최일시2022년 8월 13일(토), 9월 14일(수) 10:30-11:30
회장5층 전시실
정원각 회 50명
참가비무료*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관람권이 필요합니다.

내일 태어난 추억 속의 광고-만넨샤 광고 컬렉션 발굴-

개최일시 2022년 9월 23일(금/공휴일), 24일(토)
각 일 15:00-17:00 예정
회장1층 워크숍 룸
정원오전 오후 각각 15명
참가비무료*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관람권이 필요합니다.

본 전람회 메인 비주얼은 ‘EXPO2025’ 로고 마크 최우수 작품 작가가 담당!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메인 비주얼을 담당한 사람은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의 로고 마크 최우수 작품을 제작한 TEAM INARI 대표 시마다 다모쓰(유한회사 시마다 디자인) 씨입니다.

제작 컨셉에 대하여

오사카.
북쪽은 도요노에서 남쪽은 센슈까지,
동쪽은 이코마 산록에서 서쪽은 오사카 만 임해까지.
이 도시에 살면 상상 이상으로 문화도 풍토도 다양하며, 오사카 주변 지역과의 교류도 일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오사카부의 형태를 둘로 나누어 각각이 바깥쪽으로 쭉쭉 퍼지는 이미지를 1기와 2기로 분담하도록 했습니다. 검정색을 기조로 함으로써 그 확산이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의 존재와도 연결되는 비주얼을 구축했습니다.  

왼쪽: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홍보 전단지 제1기
오른쪽: ‘모두의 도시 오사카의 초상’ 전람회 홍보 전단지 제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