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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에 대하여

관장 인사말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은 2022년 초봄에 개관합니다.
1990년에 미술관 준비실을 설치한 지 30년. 버블 경제기에 첫발을 내디뎠고, 그 후 격변하는 사회의 변화를 넘어서 개관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0년이란 세월은 미술관 개관 준비 기간치고 매우 긴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작품 수집 면에서는 하루하루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에키 유조 작품군을 기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르네 마그리트, 프랭크 스텔라 등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예술가들의 대표작을 구매했고, 오사카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다수의 작품을 기증받아 현재는 5700점을 웃도는 컬렉션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작품 수입니다.

오사카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만국 박람회를 앞두고 새 미래상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미완성된 미래상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운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미술관 직원 일동은 빛과 어둠이 뒤섞인 현대에, 위드 코로나, 애프터 코로나 사회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의견을 주고받으며 미술관의 새로운 형태와 활동을 결합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관람하실 수 있는 전람회 개최는 물론, 방문 자체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시설과 기능을 갖춰서, 시민 여러분을 위한 “이곳에서 시작되는 아트”를 움직이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직원 일동의 목표입니다.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장
스가야 도미오

스가야 도미오 Tomio Sugaya

1958년 지바현 출생. 재단법인 시가현 도예의 숲 학예원, 오사카시립 근대 미술관 건설 준비실 학예원을 거쳐, 2017년부터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준비실장을 역임, 2019년에 관장으로 취임했다. 근대 디자인, 사진, 현대 미술 분야를 담당하는 한편 새 미술관 정비를 통괄한다. 관외에서도 상기 분야의 비평 및 평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미술 도시·오사카의 발견”전(1997년), “하야카와 요시오의 시대”전(2002년) 등의 전람회를 담당했고, 공저로 ‘도시 디자인 수법’(1998년), ‘디자인 역사를 배우는 크리티컬 워즈’(2006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