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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기념특별전

오사카의 일본화

2023-01-21 – 2023-04-02

개요

오사카는 상공업 도시로서 발전을 거듭하는 동시에 도쿄, 교토와는 또 다른 문화권을 형성하고 개성적이고 훌륭한 예술 문화를 키워 온 도시입니다. 에도 시대 이후의 흐름을 이은 근대 오사카의 미술은 조닌(상공계급 주민) 문화의 떠받침을 받아 전통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롭고 활달한 표현으로 다채로운 꽃을 크게 피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쇼 시대부터 쇼와 시대 전반기에 걸쳐 화단으로서의 활동이 크게 융성하게 되었고 기타노 쓰네토미, 시마 세이엔, 스가 다테히코, 야노 교손 등 많은 화가들이 개성이 풍부한 작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본 전시회는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이르는 근대 오사카의 일본화를 조명하여 50명을 넘는 화가들의 작품 약 150점을 전시합니다. 또한, 작품이 태어 난 배경에 대해서도 주목함으로써 개개의 작품의 매력과 화단의 존재방식을 보다 더 깊이 파악하는 동시에 현재로 이어진 오사카의 도시 문화를 부각시킵니다.

전람회 정보

회기2023년 1월 21일(수) – 4월 2일(일)
전기: 1월 21일(토)-2월 26일(일) 후기: 2월 28일(화)-4월 2일(일)
월요일 휴관(3월 20일 제외).
개최 시간10:00–17:00(입장은 16:30까지)
회장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4층 전시실
주최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마이니치신문사, NHK 오사카 방송국
협찬고간도, 다이와하우스 공업, 포럼 kaya 신세이샤
助成2022년도 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한 전람회 지원사업
관람료일반 1700엔
고등학생/대학생 1000엔
*재해 등으로 인해 임시로 휴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금 포함 가격.

【티켓 주요 판매장소】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티켓 웹사이트, 로손 티켓, 로손 및 미니스톱 각 점포(L코드: 56269)
작품 리스트작품 리스트는 이쪽
문의오사카시 종합 콜센터(나니와 콜)
06-4301-7285
접수시간 8:00-21:00(연중무휴)

볼거리

1. 오사카의 일본화, 사상 최초의 대규모전본 전시회 출품 점수는 약 150점을 예정. 근대 오사카의 일본화가 총집결된 사상 최초의 전람회입니다.

2. 기타노 쓰네토미, 시마 세이엔, 스가 다테히코… 약동하는 개성이 집결출품 작가는 약 50명. 인물화 화가 기타노 쓰네토미. 여성화가 활약의 길을 개척한 시마 세이엔. 오사카의 문화를 유모러스하게 그린 스가 다테히코. 새로운 난가(南畫, 중국 남종화의 영향을 받은 회화 양식)를 주도한 야노 교손 등. 오사카에서 태어난 개성들이 각양각색으로 전시의 흥을 더해 줍니다.

3.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개관 이후 첫 일본화전2022년 2월에 오픈하였고 개최기간 중에 1주년을 맞게 되는,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첫 일본화전입니다. 오사카에서 자란 주옥같은 작품들이 오사카의 새 랜드 마크로 등장한 미술관에 다시 집결합니다.

제2장 문화를 그리다, 스가 다테히코와 이쿠타 가초

번영을 구가한 옛 오사카 서민의 문화를 따뜻하게 표현한 “나니와 풍속화”는 스가 다테히코에 의해 확립되었습니다. 전통적인 풍속과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칭찬을 적는 시조파와 문인화를 융합시킨 스가 다테히코의 스타일은 에도 시대부터 내려온 오사카사람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자극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자 이쿠타 가초는 스승 다테히코의 작풍을 이음과 동시에 본인만의 풍부한 색채 감각을 더해 동시대 풍속을 적극적으로 그려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 스가 다테히코
    <한토 요쓰바시(阪都四つ橋)> 쇼와 21년(1946년)
    돗토리현립박물관 소장
    *전기 전시(2월 26일까지)

  • 이쿠타 가초
    <텐진 마쓰리(天神祭)> 1935년(쇼와 10년)경
    오사카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소장
    *전기 및 후기 전시

제3장 새로운 산수를 그리다, 야노 교손과 신(新)남화

야노 교손은 일본 풍토를 기조로 한 일본 남화를 만들고자 에도 시대부터 이어 진 전통적 문인화에 근대적 감각을 담은 혁신적인 “신남화”를 계속 그려왔습니다. 일찍이 문인화와 중국 문화에 대한 소양이 밝았던 오사카는 신남화를 쉽게 받아들였고, 이는 근대 오사카 화단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 야노 교손
    <나치 배례(那智奉拝)> 쇼와 18년(1943년)
    오사카시립미술관 소장
    *전기 및 후기 전시

제4장 문인화, 곳곳에 깔린 중국 정취

에도 시대, 수도로 가는 관문인 오사카에는 다양한 문물이 모여들었고 센차를 비롯한 중국 문화가 성행하며 문인화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오사카에는 한시와 한문을 두루 익힌 교양 시민이 많아, 메이지 시대로 넘어간 후에도 문인화의 인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서일본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문인화가가 모여 훌륭한 작품이 대거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 모리 긴세키
    <독락원도(獨樂園圖)> 메이지 17년(1884년)
    니시노미야 K씨 컬렉션
    *2월 19일까지

제5장 센바파, 상인의 집 도코노마에 걸린 그림

오사카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그림이 시조파를 이은 “센바파(船場派)”입니다. 센바파에는 두 계보가 있습니다. 하나는, 막부 말기·메이지 시대에 활발히 활동한 니시야마 호엔과 니시야마 간에이가 확립한 니시야마파(西山派) 계보. 다른 하나는 메이지 시대에 후카다 조쿠조에 의해 퍼진 계보입니다. 두 계파 모두 교토의 시조파와 달리 시원시원하고 맵시 있는 오사카다운 화풍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 히라이 조쿠스이 <매화공작도> 메이지 37년(1904년)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소장
    *전기 및 후기 전시

제6장 새로운 표현 탐구와 여성 화가 약진

메이지 시대 이후, 신문사와 출판사가 많던 오사카에는 각지에서 몰려든 화가들로 넘쳐났습니다. 화가들은 삽화가로 일하면서 전람회에 작품을 내거나 연구회에 참가하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에도 시대부터 여성 화가들이 두드러지게 활동했으며 부유층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교양으로 그림을 가르치는 문화가 퍼져 우수한 여성 화가들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여러 경력을 거치고 오사카에 모인 이들과 여성 화가의 약진으로 오사카의 일본화는 새로운 감성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표현을 내놓았습니다.

  • 시마 세이엔
    <축제 차림> 다이쇼 2년(1913년)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소장
    *전기 및 후기 전시

  • 나카무라 데이이
    <고양이> 쇼와 23년(1948년)
    도쿄도 현대 미술관 소장
    *후기 전시(2월 28일부터)